[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문화콘텐츠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매출 10억원, 고용창출 19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13건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은 국비매칭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콘텐츠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2019년 10월부터 창업보육시설에 입주한 기업 중 13개 업체에서 약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8개 기업에서 특허 및 상표 출원 10건, 특허 및 디자인 등록 3건 등 모두 13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입주 1년차임에도 2개사가 초기투자유치에 성공해 7500만원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부,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에 다수가 선정돼 1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는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전이 콘텐츠 창업 열풍의 중심지가 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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