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28일 유엔초전기념관 1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자연생태복원 전문가와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회장 윤필중)의 협업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추진했다.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 모습 [사진=오산시] 2020.07.30 jungwoo@newspim.com |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번 국도변에 매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종의 왕성한 생육으로 덩굴본수가 증가해 주변 녹지 지역의 토종생태계를 위협함에 따라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올해는 시범 첫 사업으로 해당지역을 선정했으며, 도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을 조사한 후 관리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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