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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국문명칭 변경

기사등록 : 2020-08-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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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국문명칭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991년 설립부터 사용한 영문명칭인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와 동일하게 맞춘 것이다.  

대·중소기업이 출연해 설립한 KETI는 전자기술을 통해 전자부품의 대일 수입 의존을 탈피하고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전자산업 국제경쟁력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2020.08.03 jsh@newspim.com

전자 및 관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전자기술 기능과 분야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산업융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소재·부품·단말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제조·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미디어, 로봇 등 산업핵심기술을 확보해왔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 둔 KETI는 '전자부품'의 틀을 벗고 '전자기술'로 확대되는 기술플랫폼의 선두주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영삼 KETI 원장은 "그 간 여러 기업에서 전자부품의 이미지가 KETI와의 협력범위를 검토할 때 상당히 제한적 요소로 작용한다는 문제제기가 많았다"면서 "브랜드 변경으로 기업 혁신 성장 스펙트럼을 보다 확대하고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화 기여와 한국판 뉴딜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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