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경제 회복을 위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지원 농촌체험관광 소비활성화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순천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개랭이고들빼기, 용오름, 생태마을, 꽃마차, 안산골, 지역사랑복지학교, 순천만짱뚱어)와 교육농장 2개소(참한솔교육농장, 덕동원 농가맛집 교육농장)가 참여한다.
할인카드 뉴스 장면 [사진=순천시] 2020.08.03 wh7112@newspim.com |
소비자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식사, 숙박, 체험 프로그램 이용 및 농‧특산품 구매 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까지 1인당 이용액의 30%의 금액을 청구할인 및 캐시백 형식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제휴카드사인 NH농협, 신한,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 할인이벤트를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http://card.welchon.com/travel/index.do)에서 확인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안전한 농촌마을에서 보내는 힐링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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