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역 청년창업가를 소개하고 이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책자 '나의 창업답사기-청춘it지도'제작을 위해 청년창업기자단 '청춘it지'와 인터뷰에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순천의 청년창업가를 인터뷰해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홍보할 청년창업기자단 '청춘it지'는 글쓰기에 소질이 있고 창업에 관심이 많으며 SNS운영이 활발한 순천 청년(만19~39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청년 나의 창업답사기 '청춘it지도 홍보 리플렛 [사진=순천시] 2020.07.30 wh7112@newspim.com |
참여희망자는 8월 5일까지 순천시청년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10명 내외로 선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창업기자단은 청년창업가 100명의 인터뷰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이야기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여정과 성공의 노하우 등을 담아낸 자료를 기반으로 순천시청년센터와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고 '나의 창업답사기-청춘it지도'책자를 제작한다.
또한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자신의 창업이야기를 들려줄 청년창업가 50명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창업 기자단의 인터뷰 자료를 기반으로 창업 관련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창업지원정책 홍보와 청년창업가간의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참여 청년창업가의 사업장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