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03 13:42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행정수도 이전 이슈와 임대차3법 통과로 인한 부동산 정책이 관심을 끌었던 7월 5주차,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소폭 오른 38.3%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2주 간의 상승을 마감했지만, 전주와 변동은 없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7~31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 대비 0.8%p 오른 38.3%을 기록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미래통합당은 31.7%로 전 주와 변동 없었다.
민주당은 경기·인천과 여성, 70대 이상, 자영업에서는 상승했지만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은 행정수도 이전 이슈의 반작용 때문인지 서울과 50대, 사무직에서 상승했고, 60대와 농림어업에서는 하락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에도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무당층 지지율이 높아졌다. 무당층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보다 5.2%p 상승해 눈길을 글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