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수습을 위해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0.08.03 alwaysame@newspim.com |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구호지원 사업비는 지자체가 재해구호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의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도 반영됐다.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경기도 및 충청북도에 각각 1억원이 지원되며, 각 지자체는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응급구호장비 임대료, 구호활동 소모품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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