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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미군 확진자 3명 발생…군 병원서 격리치료

기사등록 : 2020-08-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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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4일 코로나19 158~160번(미군 관련 118~1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8.4 lsg0025@newspim.com

15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 격리 중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0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이었으나 격리해제 전 이달 3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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