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를 해외송금을 보내는 내국인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앱 '하나(Hana) EZ'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000 하나머니를, 유학비 송금을 보내는 손님은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현금 수취방식의 송금은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해 이뤄지며 국내 최저 수준의 수수료 3.99달러가 적용된다. 송금액과 관계 없이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Hana EZ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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