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명지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의 1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명지대는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내국인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총장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1학기 등록금 개인별 실납부금액의 10%를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감면하는 형식으로 지원된다. 실납부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학생에겐 10만원을 정액으로 반환한다.
1학기를 끝으로 8월에 졸업하는 졸업 예정자의 경우 계좌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명지대 전경. [사진=명지대 제공] |
이번 특별장학금은 성적우수자 총장특별장학금과도 중복 수혜 가능하다.
명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특별장학금 명목으로 10%가 확정됐다"며 "성적장학금도 추가로 주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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