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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20대 확진…브라질서 입국한 내국인

기사등록 : 2020-08-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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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지난 4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A씨(20대)가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후 경기 부천시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6.16 mironj19@newspim.com

A씨는 지난달 29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입국 당일 인천공항 검역소에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다.

자가격리 중 열이 나 받은 재검사에서 확진됨에 따라 이날 중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도는 A씨가 당진시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서 격리된 만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씨의 확진으로 당진에서는 4번째, 충남에서는 19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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