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코리아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기능을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일정, 전화 등 운전자가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BMW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사진=BMW코리아]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설치한 후 구글 설정에서 무선 연결을 활성화하고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택하면 연결된다.

또 구글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티어링 휠의 음성인식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안녕 구글"이라고 불러서 실행할 수 있다.

BMW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BMW의 최신형 7세대 I-Drive(ID7)가 장착된 차량 중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옵션이 적용된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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