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춘천 의암댐 선박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침몰 사고 현장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으로부터 실종자 수색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들을 구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실종자 가족을 직접 만나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기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오후 2시30분쯤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암댐으로 향했다. 출발 직전 실종자들의 신속한 구조를 지시하며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춘천 의암댐에서 행정선 2척과 경찰선 1척등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8명 중 2명은 목숨을 건졌으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과학기술 정책방향과 6G 시대 선도를 위한 이동통신 R&D 추진전략 등을 논의한다. 2020.08.06 alwaysame@newspim.com |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