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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삼성메디슨 직원 2명 확진...150명 전수조사 중

기사등록 : 2020-08-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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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성남 판교에 위치한 삼성메디슨의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전수검사와 함께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직원 2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진된 삼성메디슨이 입주해있는 분당구 판교알파리움. 2020.08.09 observer0021@newspim.com

9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알파리움 소재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삼성메디슨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성남 193번) 씨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6일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발현에 따라 성남시 수정구 정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7일 확진됐다. B씨는 서울시 종로구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8일 유증상에 따라 확진됐으나 식별번호는 미부여 상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메디슨에 근무하는것으로 확인되어 직원 15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해 9일 현재 9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은 인원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A씨로 인해 19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30명이 능동감시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감염겸로와 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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