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월요일인 10일은 태풍 '장미' 영향으로 전국에 비 오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이날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다.
기상청은 장미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80㎞ 부근 해상을 지난 후 오후 3시에 부산 서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태풍 영향으로 강원 남부와 충청 내륙, 남부 지방, 제주도에서는 초속 10~16m 바람이 분다. 특히 경남 해안에서는 초속 14~20m 강한 바람이 분다. 서울과 경기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초속 9~14m 바람이 분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와 제주도 100~200㎜다. 중부지방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2020.08.10 ace@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청주 26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백령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청주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7도 ▲백령도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좋음'을 보인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5m로 매우 높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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