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52개소의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하며, 외식업과 이·미용,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광양시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박우훈 기자] 2020.08.11 wh7112@newspim.com |
시는 신규 신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를 거쳐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기준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적격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에 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지원 사업,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급 등 지원시책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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