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리조트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달 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메이필드호텔 서울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30일(수)까지 가능하다. 블랙아웃데이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 10월 31일, 12월 24일부터 26일은 이벤트 기간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객실만 예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주중1만9000마일리지, 주말 2만4000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이 가능하다. 조식 2인 패키지가 포함된 객실은 주중 2만7000마일리지, 주말 3만1000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이필드호텔 서울 예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 스튜디오 객실 바우처 ▲호텔 뷔페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이 축소되며 사용이 제한됐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늘려 회원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며 마일리지를 소비할 수 있는 제휴 사업 확대를 검토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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