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8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여가부] 정광연 기자 = 2020.08.13 peterbreak22@newspim.com |
특히 각 지역 교육청 소속 교사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를 고려해 운영방식을 다양화했다. 입시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지역별 대입설명회는 화상통화 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운영, 검정고시 성적이나 진로심리검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정보 및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민철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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