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티웨이항공은 말복(15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프티콘은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재택근무 등 순환근무를 하고 있는 휴직자들에게도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됐다.
티웨이항공, 말복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음료쿠폰 지급 [사진=티웨이항공] |
강혜선 티웨이항공 승무원은 "최근 긴 장마와 성수기 스케줄로 조금 힘들었는데 회사의 깜짝 선물로 좀 더 기운내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남은 여름 승객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큰 금액의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 잘 이겨내고 싶은 회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매년 복날을 전후로 다양한 임직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마련해오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여름에는 초복을 앞두고 팥빙수 트럭을 준비해 전 직원들에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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