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혁신을 위한 '제3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진=금융위원회] |
아이디어 접수는 10월 12일까지이며 11월 12일에 마포 프론트원 대강당에서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사업공간·컨설팅·멘토링 등 핀테크 창업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비즈니스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부문에는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 핀테크 관련 사업 종사자로서,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 지원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에는 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 참가 가능하다.
금융위는 서류심사에서 16팀(각 부문별 8팀 내외)을 선정하고, 이 중 장려상을 제외한 6개 팀이 발표를 진행해 1팀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의 타당성(75%)과 참신성(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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