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의 2분기 변경된 포트폴리오를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제이피모건 체이스의 포지션을 줄이고, 미국 석유화학 및 셰일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하 옥시덴탈)과 골드만삭스는 엑시트했다.
반면 미국내 최대 식료품 체인 크로거와 세계 3위의 금 생산업체인 캐나다의 베릭 골드의 포지션은 크게 늘렸다. 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것이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지분율을 살펴보면 제이피모건 주식 3550만주를 팔았다. 이에 2220만주까지 지분율이 낮아진 상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5월 골드만삭스의 지분율을 줄였다고 밝혔지만, 6월 말까지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분기 말 소유하고 있던 1890 만주의 옥시덴탈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다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에 식료품 체인인 크로거 주식 300만 주를 더 매입해 2190 만주로 늘렸다. 여기에 배릭골드 2090만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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