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농협은행이 간편결제(페이)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입출식 상품 'NH페이모아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링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L페이 ▲SSG페이 ▲제로페이 ▲지역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0.08.20 bjgchina@newspim.com |
해당 상품을 통한 간편결제(충전)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인 고객에 농협은행은 일별잔액 100만원까지 최고 연 1.50%(기본금리 0.10%, 우대금리 1.4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편결제(충전) 실적 월 10만원 이상 ▲농협은행 적립식 예금에 월 10만원 이상 불입 ▲농협은행 오픈뱅킹 계좌등록 후 월 1회 이상 이체 실적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일까지 약 2주간 '힘을 모아 페이모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페이모아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 바나나우유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며, 오픈뱅킹 등록 고객과 간편결제 실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각 1명을 추첨해 2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NH튜브)채널에서도 웹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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