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가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코는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 등 7개 지역과 부산 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12일 전남 곡성군 신리마을에서 캠코 직원들이 침수가구 세척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2020.08.20 bjgchina@newspim.com |
문성유 캠코 사장은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운영, 개인 연체채권 매입,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코로나 극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거주하는 채무자에게 6개월간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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