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에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모습.[사진=뉴스핌DB] |
경기 용인시는 20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골든타운 A(용인외-25번) 양이 우리제일교회 관련 기흥구 보정동 20대 남성 B(용인-181번) 씨를 접촉한 후 지난 14일 두통과 오한, 발열이 있어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2일 오전 성복역과 강남역을 전철을 이용해 이동했으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부터 14일 증상이 발현 하기까지 자택에 머문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는 A양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마쳤고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20일 오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39명 관외등록 25명 등 26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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