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신한은행이 21일 자영업자 고객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SOHO 사관학교 13기 개강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신한 SOHO 사관학교는 음식점업, 숙박업, 병원 등 다양한 업계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제 및 실습 수행을 통해 마케팅, 브랜딩, 선배 자영업자의 운영 노하우, 매출 올리는 팁 등을 교육하고 있다.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신한SOHO사관학교 13기 개강식이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020.08.21 bjgchina@newspim.com |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 대상 대면 교육프로그램들이 중단된 상황에서 교육 재개를 통해 경영애로 자영업자를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언택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난 3년 간의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한 SOHO 사관학교 2.0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원동기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자영업자 및 창업 준비 고객 30명은 이 날부터 10월 16일까지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매출을 올리는 14개 전략 ▲우리가게 비밀 노하우 ▲고객의 뇌를 여는 전략 ▲행동경제학 이해 등을 교육받는다.
온라인 개강식에 참석한 정두용 고객(경기 하남, 음식점 운영)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절실했는데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등 비금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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