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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첫 확진자 발생…충남 5개 시·군서 6명 속출

기사등록 : 2020-08-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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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령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도는 보령 등 5개 시·군에서 6명(245~25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천안, 보령, 홍성, 부여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8.17 dlsgur9757@newspim.com

보령 첫 확진자(250번)는 10대로 지난 16일 대천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옥천군 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접촉자는 3명이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홍성(245번)과 부여(246번), 천안(247번) 확진자는 모두 60대다. 부여 확진자는 서울 강북구 5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산에서는 50대(248번)와 20대(249번)가 감염돼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0대 환자는 수원 15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0대 환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도는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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