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은 서류접수,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은행과 재단 방문이 필요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24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milpark@newspim.com |
보증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소재 소상공인은 보증서담보대출 신청 시 은행과 재단 방문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SOL Biz앱'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된다. 필요 서류 역시 스크랩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도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