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디지털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새로운 지역살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공=행정안전부 2020.08.24 wideopenpen@gmail.com |
'로컬의 시대, 새로운 귀농‧귀촌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25일 열리는 '제4차 열린소통포럼'에서는 귀농‧귀촌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의 오형은 위원이 귀농귀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함께 현재의 정책 등을 진단한다. 2부에서는 유엔농민권리선언포럼 백혜숙 위원이 농산어촌의 사회적 인프라를 짚어본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촌라이프를 기획하는 유지황 팜프라 대표가 지역현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정책 등을 제안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며,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정렬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지역의 발전과 연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생생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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