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284명으로 늘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 화순군 화순읍 거주자 1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지역 284번 환자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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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집회 [사진=뉴스핌DB] 2020.08.24 nulcheon@newspim.com |
28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화순에 거주하던 A씨는 전날 화순군 선별진료소가 화순초등학교 교직원의 확진으로 동료 교직원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데 교직원이 아닌 A씨가 이곳에서 검사를 받지 못하게 되자 광주 조선대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확진자가 등록돼 A씨는 광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시와 화순군 등은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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