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미국이 중국 측과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논의했다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TR은 성명을 내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의 류허(劉鶴) 부총리와 1단계 무역합의 이행 과정 점검에 대해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중국이 합의에서 약속한 구조적인 변화를 위해 취한 조치들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알렸다.
USTR은 대화 결과 양측이 1단계 합의 이행에 진전이 있다고 보고, 성공적인 합의 이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 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오른쪽부터)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2019.10.10.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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