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5일 공공기관·교육기관·금융기관·종교단체 등 지역 내 34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고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무안군 지역내 34개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무안군] 2020.08.25 kks1212@newspim.com |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실내 50명·실외 100명이상 모임과 행사금지,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등 거리두기 2단계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으로 일상생활과 생업활동에 불편이 있을 것을 알고 있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격상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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