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11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A(성남 283번) 씨는 성남 23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24일 증상 발현되어 수정구보건소에서 검채를 채취해 확진됐다.

중원구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8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B(성남 284번) 씨는 성남 211번과의 접촉에 의해 중원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6일 무증상 확진됐다. 분당구 야탑1동에 거주하는 C(성남 285번) 씨는 성남 254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지난 23일 증상 발현에 따라 분당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D(성남 286번) 씨와 E(성남 287번) 씨는 각각 지난 25일과 지난 22일 증상 발현에 따라 중원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6일 확진됐다.

수정구 위례동 힐스테이트위례아파트에 거주하는 F(성남 288번) 씨도 지난 24일 증상발현에 수정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26일 확진됐으며 방역당국은 성남 286번, 287번, 28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는 26일 오후 1시 현재 288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9명이 완치됐고 95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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