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46차 위원회를 열고, 김현 상임위원을 방송통신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청와대] |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추천돼 선출된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보도지원 비서관 겸 춘추관장을 지냈고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6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약 2년간 제3사무부총장을 맡았다.
김 부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여러 위원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겠다"며 "방송통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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