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27일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행복청은 설명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조감도.[사진=행복청] 2020.07.22 goongeen@newspim.com |
27일 오후 2시 행복청 유튜브(youtube.com/happysejong)에서 실시되는 설명회에서는 조성현황 및 입주절차, 분양가, 임대료, 심사기준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해 교사와 지원시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임대형 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구분해 모집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4-2생활권 집현리에 약 60만㎡ 규모의 대학용지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정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이번 입주설명회에 입주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만큼 관심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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