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특별기획전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08.30 jsh@newspim.com |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4000여 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장인정신으로 직접 제작하는 수제구두 브랜드 '아지오(AGIO)'를 통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등 육성사업을 우수한 성과로 수료한 창업팀 15개 업체의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바이소셜' 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도 우수 창업팀의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를 바이소셜 캠페인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알릴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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