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협중앙회는 손바닥 하나면 금융거래가 가능한 '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2020.05.12 rplkim@newspim.com |
'신협 바이오인증(핸즈ON) 서비스'는 핀테크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로 바이오(정맥)정보 등록을 통해 전국 신협 영업점 및 ATM에서 쉽고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전국 500여개 영업점에 우선 서비스를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신분증·인감 등과 같은 별도의 인증매체 없이 ▲예금의 입금·해지 ▲사고신고 ▲통장 재발급 ▲공제 업무 등의 금융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의 업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추출된 이용자의 바이오정보는 유출방지를 위해 금융결제원 분산관리 센터에 엄격하게 보관되어 안전성과 보안성에 대한 우려도 해결했다.
신협중앙회 정인철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신협 바이오 인증(핸즈 ON)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금융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고령층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의 적용으로 보안성 또한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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