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가 새단장 중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관계자 등은 1일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침수된 2개동 1층 28가구 중 27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시공을 도왔다. 1가구는 거주민이 자가 시공하기로 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도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 2020.09.01 rai@newspim.com |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30일 침수피해를 입은 뒤 지속된 장마로 바닥이 늦게 건조됨에 따라 재정비가 늦어졌었다.
도배·장판 교체는 LH공사 지정기탁금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수건설산업(주), 한밭돌봄거주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5일 완료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침수 가구의 도배, 장판을 위해 기탁 및 후원해 주신 기관과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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