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부 국가의 개별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 이용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을 1주만 거래해도 해당 고객에게 다음달 미국과 일본 개별 주식의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한달 간 무료로 제공한다.
[로고=미래에셋대우] |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미국(나스닥, 뉴욕, 아멕스 거래소)과 일본(동경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으로 8월에 해외주식 거래가 있는 고객은 HTS나 MTS 상에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만 하면 이날부터 무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섭 미래에셋대우 WM사업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8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주식자산이 13조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2년 연속 외화증권 거래대금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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