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태풍 '마이삭'에 나무·전봇대 쓰러지고 정전…대전 44건 피해접수

기사등록 : 2020-09-03 09: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에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지고 정전이 나는 등 4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밤새 44건의 피해신고가 들어와 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 소방대원들이 시내 한 아파트에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2020.09.03 rai@newspim.com

2일 밤 11시 37분 유성구 관평동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에 이어 서구 판암동에서 전봇대가 쓰러졌고 서구 문화동 한 가구에서는 정전됐다.

동구 삼성동 한 지하실이 침수됐고 유성구 갑동에서는 강풍에 건물 천정이 뜯겨 덜렁거렸다.

3일 오전 7시 15분에는 목재 구조물이 도로에 쓰러져 출근길에 도로장애가 생겼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충청권의 태풍특보를 해제했다. 

ra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