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져 개인과 단체헌혈이 감소한 데 따라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헌혈 버스 내부 모습 [사진=무안군] 2020.09.04 kks1212@newspim.com |
이날 헌혈은 군 보건소와 승달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버스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안진화 무안군 보건행정팀장은 "헌혈이 주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지역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