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안 지역이 점차 태풍 '하이선'의 중심권으로 접어 들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강릉에서는 회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들어차 차량들이 침수되는 등 총 68건의 주택 및 도로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강릉지방기상청은 "바닷물이 해안지역으로 유입되고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하면서 해안가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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