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저금리 지속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사진=로이터 뉴스핌]2020.08.01 mj72284@newspim.com |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 상승한 5937.4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01% 오른 1만3100.2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9% 상승한 5053.7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ECB가 오는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밝힐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후세인 사예드 FXTM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 시장의 테크 매도는 특별한 이유가 없었지만, 이는 더이상 주가는 펀더멘털이 정당화 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것을 의미한다"며 "유동성과 저금리만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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