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수출입은행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4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차량 14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2011년부터 10년간 전국 각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총 90대(16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사진=수출입은행] 2020.09.08 bjgchina@newspim.com |
올해는 지난해보다 6대(1억4000만원 상당) 늘어난 14대의 차량을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지원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최근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다문화 가족의 자유로운 이동과 자동차 내수시장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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