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체를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농협은행은 손 행장이 지난 1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11일 손병환 농협은행장(오른쪽)이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체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0.09.13 bjgchina@newspim.com |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공동 개발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기간은 10월 16일까지고,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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