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기에 처한 인류의 응원가가 되길 바란다"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외교부는 13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BTS!'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외교부 페이스북 캡쳐] 2020.09.13 oneway@newspim.com

해당 영상은 약 20초 분량으로 강 장관은 영상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마음 활짝 열게 합니다"라면서 "빌보드 싱글(BillBoard Singles) 1위 2주째를 넘어 위기에 처한 인류(Humanity)의 응원가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강 장관은 BTS 멤버가 7명인 것을 고려해 글 말미에 "♡x7의 마음으로, 외교부장관 강경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지난주 '핫 100' 차트 1위에 올라 한국 가수로서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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