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14일 인천 동구에 이어 15일 부산 남구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총 150명을 대상으로 375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날 인천공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평소 병행하던 식사 대접은 생략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는 1994년부터 27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주장한 동국제강 이사가(우측에서 두번째) 부산 남구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2020.09.15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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