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16일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에 나선 농민들을 찾아 격려했다.
1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0.09.16 seraro@newspim.com |
이날 이명희 용인시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윤기현 백암농협장, 농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 시장은 직접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농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백 시장은 "유례없는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올 한해 농가의 고충이 상당했을텐데도 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준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5738농가가 3531ha면적에서 1만8000여t의 벼를 수확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산물벼 추곡 수매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조명, 고시히카리, 추청, 참드림 등 총 1만833t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16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 벼 재배단지에서 '백옥쌀' 벼배기 행사가 열렸다.[사진=용인시청] 2020.09.16 serar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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