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가 추진 중인 뉴딜펀드가 국민의 세금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라는 지적에 "원금 보장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정부가 펀드 수익률에 관여할 가능성은 0.0001%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불법적인 요인이 있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제가 물러나더라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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