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페이스북이 가격을 낮추고 화질과 성능은 높인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새로 출시한다.
CNN 등 주요 외신은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페이스북 커넥트 콘퍼런스'에서 '오큘러스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오큘러스2는 이전 제품보다 해상도가 높은데, 이전 제품의 1440x1600에서 1832x1920로 높였다.
페이스북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페이스북 커넥트 콘퍼런스'. [사진=페이스북] 2020.09.17 justice@newspim.com |
또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VR에서 텍스트를 읽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또 이전 제품보다 10%가량 가벼운 503g으로 착용감이 편하다. 배터리 수명은 2~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큘러스2'는 오는 10월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가격은 지난해 출시한 이전 제품보다 100달러 낮은 299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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