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타지역에 거주하다 순천에 터를 잡고 살게 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은 정착 사례집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2' 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게 된 이번 정착 사례집은 '순천 정착 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의 일상 이야기 25편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시민들의 인터뷰 10편으로 순천 살이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정착사례집 '순천에 뿌리내린 사람들 [사진=순천시] 2020.09.23 wh7112@newspim.com |
순천 정착 사례는 올해 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환경, 귀농·귀촌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 됐으며, 순천시는 총 71건 중 내용의 진정성, 적응도, 독자의 관심성 등을 평가 후 25편의 작품을 선정해 사례집으로 제작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 사례집이 시민과 향우들, 그리고 순천과 함께할 모든 분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순천의 아름다운 매력을 담은 초대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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